미 상무부, 우크라이나 철강 관세 중단 발표

미국 상무부가 9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산 철강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.

라이몬도 미 상무장관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갈등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산 철강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년 동안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Raimondo는 이번 조치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미국의 지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

미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 13명 중 1명이 철강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.Raimondo는 "제철소가 우크라이나 국민의 경제적 생명선으로 남아 있으려면 철강을 수출할 수 있어야 합니다."라고 말했습니다.

미국 언론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세계 13위의 철강 생산국이며 생산되는 철강의 80%가 수출된다.

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우크라이나에서 약 13만 톤의 철강을 수입할 예정이며, 이는 미국이 해외에서 수입하는 철강의 0.5%에 불과하다.

미국 언론은 우크라이나산 철강 수입품에 대한 관세 중단이 보다 '상징적'인 것으로 보고 있다.

2018년 트럼프 행정부는 "국가 안보"를 이유로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수입되는 철강에 25%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.양당의 많은 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에 세금 정책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

미국을 제외한 유럽연합(EU)은 최근 철강, 공산품, 농산물 등 우크라이나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대한 관세를 유예했다.

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전을 시작한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주변 동맹국에 약 37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제공했습니다.이와 동시에 미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개인에 대한 제재를 비롯해 세계은행간금융통신학회(SWIFT) 결제시스템에서 일부 러시아 은행을 제외하고 정상 무역을 중단하는 등 러시아에 대해 여러 차례 제재를 가했다. 러시아와의 관계.